● 흑백영화 '동주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름'
동주(2016) 개요 2016.02.17 공개 | 드라마, 전기 | 110분 | 12세 이상 관람가 감독 이준익 출연 강하늘, 박정민 외 시놉시스 & 줄거리
빛나던 미완의 청춘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름
이름도 언어도 꿈도 모두 허락되지 않던 일제 시대. 하나의 집에서 태어난 동갑내기 사촌 윤동주(윤·동주)과 송 꿈 서울대(송·몽규). 시인을 꿈꾸는 청년 동주(#강하늘)에게 신념을 위해 대담하게 행동하는 청년 몽규(#박정민)는 가장 가까운 친구이면서도 넘지 못할 산처럼 느껴진다.
창씨개명을 강요하는 혼란스러웠다 고향을 떠나 일본으로 유학 온 두 사람. 일본으로 건너간 뒤 몽규는 더욱 독립운동에 매진하게 되고 절망적인 순간에도 시를 쓰며 시대의 비극을 아프게 했던 동주와의 갈등은 심화된다.
어둠의 시대, 평생을 함께한 친구이자 영원한 라이벌이었던 윤동주와 손몽규의 끝없는 이야기가 시작된다.
강하늘시나리오를 읽으니까 눈물이 나더라고요. [동주]는 내가 나이를 먹어도 꼭! 다시 보고 싶은 작품입니다. 윤동주라는 인무에 제가 '연기'라는 말을 해본 적이 없었거든요. 어둠의 시대에도 시 쓰기를 멈추지 않았던 윤동주 시인을 생각하며 제가 살아온 과거를 반성하는 순간이 많았어요. 그리고 삭발을 실제로 해보니 딱 한 번 찍을 수 있었고, NG가 없을 수 없었기 때문에 긴장도 부담도 극에 달했던 것 같아요. 또 글씨를 잘 쓰는 편은 아니지만, 제 글씨가 영화 속 윤동주 시인의 필적으로 쓰여 있는데, 한 글자 한 글자 정성껏 쓴 제 글씨는 영화를 통해 확인하세요. ^^
박정민의 작품을 뽑지 않을 수 없었어요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이 역할을 내가 해도 되나 해서 매니저에게 계속 확인했던 기억이 있어요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있어서 거리낌없이 행동하는 손몽규 선생님의 모습에서 공감을 많이 해서 제 모습을 멍하니 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애착이 가는 캐릭터였어요마지막으로 후쿠오카형무소에서 아버지와 면회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만, 특수 메이크업의 손으로 눈물을 계속 닦았더니 각막이 찢어져 버렸습니다.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던 기억이 나요.
이준익의 생애를 함께하며 오랜 친구 윤동주와 송몽규가 어떻게 시대를 살아왔는지, 그 시가 어떻게 이 땅에 남았는지, 그 과정을 영화로 그리고 싶다는 생각에 이 작품을 시작했다. 28세에 생을 마감한 믿음 가득 찬 아름다운 청년의 이야기가 노인에게 식지 않는 청춘으로 가슴에 있기를 바라며, 그보다 어린아이들에게는 그가 어떤 마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갔는지를 느끼며 자신의 인생에 큰 가치를 얻기를 바란다.시 하나에 추억과 시 하나에 사랑과 시 하나에 외로움을 녹인다.
2016년에 개봉한 영화 '#동주'입니다. 31절이 다가오니까 문득 생각이 나네요. [#영화동주]는 시인 윤동주와 그의 영원한 친구이자 사촌이었던 독립운동가 손몽규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로 옥중에서 윤동주와 윤동주가 과거를 회상하는 부분을 교차적으로 구성한 작품입니다. 어두운 시대상에 맞추어 의도적으로 흑백영화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 와닿고 인상깊게 다가온 영화였어요
#윤동주라는 인물은 학창시절 교과서에 나왔던 시로 배운 시인이었는데 이렇게 영화로 보니까 신선하더라고요. 제목은 동주지만 윤동주와 성몽규의 이야기를 함께 담고 있는 느낌이라 서로 다른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면 더 흥미로웠어요. 특히 [#손 몽규]라는 인물은 좀 생소한 이름이라 궁금했는데 윤동주 씨의 사촌이자 독립운동가라고 합니다. 잊지 말고 외워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영화 '동주'를 보는 내내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흑백영화로 보니까 더 생생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강하늘 배우님의 소감처럼 계속 보고 싶은 영화였고, 혹시 안 보신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윤동주의 작품 를 몇 개...
출처 - 네이버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