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천식·아토피 완치법《입으로 숨 쉬지 마》#650

 650권째 리뷰 비염·천식· 아토피 완치법 이마이 카즈아키, 오카자키 요시히데, 《입으로 숨쉬지 마라》



숨은 입이 아니라 코로 쉬어야 한다. 공기가 입으로 직접 들어가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입 호흡을 반복하면 구강이 건조해지고 폐가 차가워지면서(코 호흡으로 공기가 비강을 지나 온습도도 조절된다) 치아 잇몸 심폐 기능에 문제가 생겨 턱 관절이 변형될 수 있다. 여기에 세균이 쉽게 침입해 각종 면역성 질환도 생긴다(코 호흡을 하면 콧속의 점액과 섬모가 공기 중의 먼지 세균 바이러스 등을 걸러낸다). 집중력도 떨어져 당연히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입으로 숨을 쉬지 마라> 저자는 구호흡에 의해 초래되는 질병, 증상에 다음과 같이 열기한다.


-알레르기성 질환(아토피성 피부염, 기관지 천식, 꽃가루 알레르기성 비염)- 교원병(류머티스 관절염, 전신성 피부염, 다발성 근염 등)- 우울증, 우울증, 우울증, 우울증, 전신 권태감-위장질환(위염, 궤양성대장염, 크론병, 치질, 변비 등)-구강질환(구강건조증, 우울증, 전신 권태감, 위장질환(치증)


입 호흡을 하는 대부분은 코가 막혀 어쩔 수 없이 입 호흡을 한다고 한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코가 막혀서 입 호흡을 하는 게 아니라 입 호흡을 하니까 코가 막히지 않을까?

그러면 이걸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저자는 수많은 환자를 만나면서 간단한 방법을 하나 만들어냈다. '아이우베 체조'다. 이것은 앉아도 가만히 있는 얼굴 체조다.
이렇게 하는 이유가 뭘까? 그것은 구호흡이 근육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입 호흡을 하는 환자는 대부분 얼굴 근육이 경직되고 혀 근육이 힘을 잃고 있다. 그러다 보니 턱이 아래로 처지면서 저절로 입이 벌어진다. 낮은 혀의 위치는 입 호흡을 판단하는 바로미터라고 한다. 따라서 이를 단련함으로써 근육을 단련하고 교정하며 결국 위에서 언급한 여러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아] 입을 크게 벌리면 혀뼈에 붙은 설골근과 개구근, 구륜근을 제외한 구근이 움직인다.[이] 목 근육이 약간 움직이는 정도까지 입술을 옆으로 펴고 광광근도 단련한다. 소근과 입각거근, 대협골근 등 많은 근육을 사용한다.[우] 구근 안에서 구륜근이 움직인다 입술을 다무는 데 매우 중요한 근육이다.[배] - 움직이는 방향에 따라 여러 가지 설근을 사용한다.


개인적으로 호흡에 관심이 많다. 당연히 입 호흡이 아닌 코 호흡을 권한다. 호흡은 자율신경계와 우리 몸의 기운과도 연결될 만큼 중요하다. '숨돌림'은 매우 재미없어 보이지만 실제로 가장 중요한 운동이다. 우리가 살면서 느낀 것은 정작 가장 기본적인 것을 놓치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가장 기본적인 것이 가장 중요하고 또 가장 효과적일 수도 있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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