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재료가 들어가는 쿠 킹박스로 스테이크를 만들어 먹기.

 간편한 시대다. 불과 3분의 쇼핑밖에 없던 간편한 시장에서 혼자 사는 가구가 증가하고, 손쉽게 먹을 것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쿠킹박스가 유행하고 있다. 밀킷이라고도 불리는 요리박스는 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재료와 조미료 등이 한 박스에 담겨 있는 것을 말한다.

나도 그 유행에 맞춰 스테이크 쿠킹박스를 구입해 봤다. 마침 모 인터넷 쇼핑몰에서 2인분의 후레쉬 스테이크 세트를 1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팔고 있길래 샀다. 미국산 쇠고기인데 과거 롯데마트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기대가 된다.
부채살 쇠고기와 양파, 방울토마토, 아스파라거스, 마늘 가니쉬가 들어 있으며 올리브유, 스테이크 소스, 허브 솔트까지 모두 함유된 제품이다. 프라이팬만 준비하면 요리 요리 요리함이다. 전체 중량은 540g이지만 이 중 48%가 쇠고기이기 때문에 쇠고기 중량은 260g 정도다. 1인분인데?
식재료 오픈! 냉동 소고기로는 아니고 냉장 소고기라서 유통기한이 짧은 편이다. 모든 색재가 밀봉 포장돼 있고 요리레시피까지 있다.
스테이크 요리의 난이도는 5개 별 중 2개로 간단한 축에 속한다. 자, 요리 레시피를 그대로 조리해볼까?

밀봉되어 있던 스테이크 고기를 꺼내 키친타월로 피를 제거했다. 냉장고라서 피가 생각보다 많이 있었어. 날씨는 양호해 보였다. 그 옆에는 함께 동봉되어 있던 허브 솔트와 올리브 오일

고기에 허브 솔트와 올리브유를 마리네이드 해준다 허브 솔트와 올리브 오일 중 어느 것이 우선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허브 솔트를 먼저 뿌렸다. 고기가 반들반들하니 맛이 한결 좋아지는 것 같다.
그러면 고기는 이렇게 하고 채소를 관찰하는 시간이다.
밀봉되어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던 야채는 생각보다 신선해 보였다.


프라이팬에 남은 올리브유를 두르고 중불에서 야채를 끓였다. 지글지글 기름 튀는 소리가 식욕을 돋우지만 사방으로 튀는 기름은...
다음은 스테이크 차례 정말 기름 너무 많이 튀어 스테이크는 꽤 두껍고 우리 집에서는 인덕션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스 렌지만큼 화력이 나지 않는다. 그래서 스테이크 내부는 완전히 레어한 상태로 구워지지 않는다.
그래서 앞뒤로 끓이다가 이렇게 썰어서 다시 끓여줘야 했다. 썰면서 육즙이 조금씩 빠지는데 어쩔 수 없지. 이 고기는 못 먹어서...
또 맛있게, 조금 더 끓이면 돼 프라이팬 주위를 보세요기름... 튀긴 거...
짠! 완성! 정말 야! 할 것 같은 스테이크 밀킷이 완성이 됐습니다 옆에 보이는 스테이크 소스와 나머지 허브 솔트에 찍어 먹을 차례다.
야채도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졌고 스테이크도 미디엄에서 딱 잘 구워졌다. 집안에서 고기 굽는 냄새는 덤...
한번 먹어보면 2인분 분양이 아니라 혼자 먹으면 배부르고 둘이 먹으면 모자라는 양이다 맛은 아주 좋았다. 야채는 거의 익었지만 마늘이 통째로 너무 두꺼워 익지 않았고 마늘향이 너무 독했다. 남은 야채는 OK!
스테이크 쿠킹박스! 저렴한 가격에 집에서 아무 준비 없이 고급 음식을 먹고 싶을 때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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