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 얘기 - 아마존 추가 매수. 나만의 타임여행 매매법
- 겁쟁이 남자의 주식투자 얘기 - 투자는 철학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사람마다다르게정답은없습니다.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지난 7월 29일 아마존의 2021년 2분기 실적 발표가 있었고,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아마존 주식 한 주를 가지고 있어요.작년 코로나 시기에 부쩍부쩍 오르다 중간 일주를 매수했어요.한 주의 가격이 원래 높은 편이어서, 제 맨털 안정 마지노선인 500만원을 넘지 않게 보유하려면 한 주밖에 가질 수 없었지요.
이번 하락의 주된 원인을 검색해 보면,
그래서 얼마나 구체적으로 부족했는지 작년 2분기 실적과 비교를 해봤습니다.
저는 여기서 세 번째로 빨간 선인 AWS의 매출이 오히려 늘어난 것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스셧-중간)AWS(Amazon Web Service)는 세계 최고의 클라우드 서버 플랫폼입니다.제가 다니는 회사도 AWS에서 게임 서버를 운영하고 있어요.
며칠 전 MS는 미 국방부와 100억원(약 7억7000만엔) 규모의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다 실패한 뒤 아마존에는 호재가 됐습니다.
우려와는 달리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은 계속 확장 중이거나 확장될 확률이 높습니다.저는 이 부분을 높게 보고 있으며, 전체 매출의 27%도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작년 코로나 피크 때의 어닝 서프라이즈와 비교하면 어쩔 수 없는 결과였던 것이 아닙니까.리즈 시절 과거의 자신과 싸우고 이긴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에요 (웃음) 그래도 잘 나가는 회사는 종종 그 일이 생겨요.
그래서 저는 아마존을 한 주만 더 추가 매입하기로 했어요.주식을 추가 구매할 때 헷갈리는 점이 있어요.
내가 샀는데 더 떨어지면 어떡하지?"평단 올리기가 싫다"
라는 마음입니다.위스샷에서 보셨듯이, 제가 가진 아마존 한 주는 +46% 정도의 수익을 가지고 있지만, 여기서 한 주 더 사면 평은 23%가 될 것입니다. (사실 스샷시점에서 -7%가 더 떨어졌으므로 18%정도가 맞습니다. )
이 훈장(?) 버리기가 참 힘들어요.
그래서 제가 만든 좀 재미있는 매매법이 있습니다.시간여행매매법입니다. 쿠쿠쿠
이 매매법은 과거의 가격에 주식을 살 수 있는 기적의 논리를 가진 매매법입니다.
아마존 그래프를 다시 한 번 볼까요?
코로나 직전부터 지금까지의 주봉 그래프예요
왼쪽의 붉은 메모에 써있는 것처럼, 2,296달러로 제가 1주의 매매를 했습니다.그리고 현재 1주를 추가 매입한다면, 긴 붉은 선으로 가득 채운 2,800달러 가까이에서 평단이 올라갑니다.
자신이 1주 사 둔 주식은 기억에서 지워 버리고 상상해 보는 것입니다.아마존을 내가 2800$에 2주일 동안 사서 가지고 있다면 지금의 내가 불안할까?제 느낌으로는 2,800달러는 박스권의 아래쪽이기 때문에, 그다지 불안하지 않네요.그러니까 지금 당장 한 주를 매수해도 좋다는 결론이 나왔어요.
7%하락한시점에추가매수하여18%정도의수익권으로평단가가맞춰진상태입니다.아직 충분히 수익권이기 때문에 여기서 주가가 더 떨어진다고 해도 저에게는 +18%의 안전 마진이 있습니다.그리고 또 하나, 박스권 아래 매수라는 시트 벨트가 있기 때문에 생존기가 하나 더 붙었습니다.
제 과거 글에서는 평단가는 픽션에 불과하므로 전체 투입금액에 대한 수익에 관심을 가지라고 말했습니다.그 논리와는 완전히 반대잖아요?그러나 반대라고 할 수 없는 것이 40% 가까이 되는 수익률을 버리고 18%로 떨어지기 위해서는 애당초 평단가는 픽션이라는 것을 마음속으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그리고 독자적인 논리를 맞추어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부화뇌동시키지 않도록 합니다.
별거 아니에요.제가 주식시장에서 버틸 수 있는 나만의 정신승리 방법을 찾는 게 좋아요.
남말대로해봐도내마음이통하지않으면항상불안하고불편합니다.내 마음이 편해지는 나만의 공략법을 찾아보세요.^^
투자는 숨쉬듯
승승장구하지 않아도 돼요.숨만 쉬고 있으면 결국 이익은 나에게 돌아옵니다.
편하게 쉽게 접근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