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에 수영장을 한번 못 간 게 2020년 최고의 한으로 남을 것 같아 11월이 되기 전에 마지막으로 수영을 한 번 하자고 경북 성주펜션, 수안수펜션을 다녀왔어요.요즘 국내 풀빌라 펜션 예약하기가 얼마나 힘드시죠?거기다가 가격도 너무 비싸고.ㅠㅠ1박에 보통 50정도…내 돈 주는 거 아닌 가격
집 근처 풀빌라 다 찾았는데 객실료만 40부터 시작 ㅠㅠ 거기에 미지근한 물 추가 바비큐 추가하면 50은 애교죠?인터넷을 검색해서 엉뚱한 가격의 대구 근교 풀빌라 발견! 주말 토요일에 다녀왔거든요.1박에 28만원 풀빌라스앤도스 펜션!! 왜 이렇게 싸나 싶은데 평일에는 더 싸.20만원 이런 거?
여름에는 수영장이 2개나 있으니 풀빌라 선택을 안 하셔도 될 것 같지만 지금처럼 쌀쌀한 가을에는 풀빌라+온수추가(3만원) 해야지! 온수가격도 아주 싸고 좋은 것!
입금 완료~!
경북성주펜션 수앤수펜션 외부사진 2층으로 이루어진 복층객실이므로 한동을 모두~사용합니다.'독채 펜션'이라고 할 수 있다.입실은 3시 퇴실은 오후 11시에 아버지 일이 끝나자마자 즐겁게 밟아서 토요일 오후 4시쯤 도착했습니다.광주에서 꼭 2시간 걸리는 대구 근교 풀빌라 수안수펜션
예쁜 정원 계단을 올라가 체온체크+방명록 작성을 마치고 유의사항에 사인한 후 방 키를 받습니다.
오늘 우리가 보내는 아쿠아 마린 실내바베큐+풀빌라+복층입구로 힐링!
1층에는 수영장, 거실, 부엌이 있습니다.
2층에는 새하얀 호텔식 침구가 딱!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매트리스도 잘 붙었어요!
저희 방문을 열면 이런 뷰가 보여요.이런뷰를보면서수영가능!물론문을닫으면뷰는보이지않는다.ㅎㅎ 다들 수영할땐 열어놓고 나랑 같이할땐 문닫았어요(웃음)
유용하게 잘 앉았던 복어 사진도 예쁘게 나오고 아이의 일생물도요
경상북도 성주 펜션으로 스펜셔를 선택한 이유는 이 풀빌라 때문입니다.풀빌라를 이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니.나만 알고 싶어ㅎㅎㅎ
아이들 둘이 놀기에 굉장히 사이즈가 넉넉해요길이가 5m 정도여서 숨을 참고 수영하기에 적당한 크기.높이는 1m정도여서 물에 빠져 죽을 위험은 없지만, 혹시 모르니까 엄마가 매의 눈으로 감시 plz사장님께서도 주의를 주셨습니다.꼭 아이들을 잘 봐달라고
세면도구는 칫솔, 치약 가루만 가져가라!바디스펀지랑 비누랑 일회용이어서 다행이에요
수건을 이렇게 많이 챙겨주는 펜션은 처음이야대구 근교 풀빌라 수안스 펜션 힘내라! 이미 텐션은 올라갔지만흐흐흐 다들 샤워를 3번이나 했는데 너무 좋았어요사장님 땡큐베리 마치
화장실도 완전 깔끔!비데도 있고요후후후
룸에서 나오면 이런 테이블도 있기 때문에 앉아서 커피 한 잔 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아이들은 너무 신이 나서 수영을 하곤 하네요.ㅎㅎㅎ
부엌이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불편함 없이 조리가능
식기도구가 되게 많아요. 냄비, 프라이팬, 칼, 도마, 쟁반, 집게, 가위 등 부족함 없이 모두 있습니다.
밥솥도 있지만 인스타그램 밥도 먹을 수 있는 전자레인지 이용
온수 웃돈을 내면서 따뜻해도 얼마나 따뜻할까 했는데.왠지 맏형이 덥다고 문 열고저녁쯤 되자 놀기에 딱 좋은 온도가 되었어요.4시쯤에는 놀기엔 좀 더웠습니다. (웃음)
풀빌라에서 사용하기에는 약간 과한 스노클링.www
경북 성주펜션 어린이들은 4시부터 6시까지 열심히 수영을 합니다.
저는 밀린 포스팅 정리+놀러 갈 곳을 찾고 있어요 와이파이 비밀번호 없이 잘 연결돼 있었어요
슬슬 저녁이 다가오니까 전구도 켜지고 분위기가 너무 좋네요
애들 샤워하라고 하고 빨리 저녁 준비하세요!전기 그릴에서 골라서 6시에 먹고 8시에 먹고 계속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자 시작해볼까? 했는데 ㅋㅋㅋ
고양이도 와서 기다리는 중민나가 고양이 덕후라서 좋아하는 거예요고기 구워주자고 아니, 사람이 먼저 먹어주는 거야
로스 지글지글 끓이는 사이
배고파서 오예스 1개를 까먹었어요.수영을 2시간이나 했으니 얼마나 배가 고팠겠어요.www
고양이를 돌보느라 바쁘다. ㅋ
고양이 먹이 주기, 스앤스펜션에서 헤엄친 것보다 고양이 먹이를 준 게 가장 좋았다는 아들.경북 성주펜션까지 와서 집사일. (웃음)
저녁을 먹고 다시 고양이를 찾아 3만 리 사장님이 고기를 접시에 담아 달라고 하셨어요.고기 던져놓으면 고양이 안 먹었을 때 개미 생겨서 청소 힘들대
밥 먹고 고양이도 많이 먹고 2층 침대에서 TV 보고
8시에 갑자기 수영을 다시 하겠대계단을 내려가서 흠뻑 젖은 수영복을 갈아입어줄게요.
야간수영 1시간 반!9시 반쯤 되면 수영장 불이 꺼지는 거예요불이 켜져 있으면 아이들은 12시까지 노는데.불이 꺼져도 10분쯤 더 놀다 그만! 온도가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아서 놀기에 딱 좋았어요!
바닥 매트리스 요처럼 허리가 푹신푹신하더라고요.침구도 냄새가 정말 좋았어요~ 잘 자요!
아침 8시에 눈뜨고 다시 2시간 수영, 아침인데도 여전히 수온은 놀기 편하게 미지근해. 정말 대구근교 풀빌라 수안수펜션 뽕을 뽑네!! 우리 애들은 어디 놀러가면 돈이 아깝거든요.(웃음) 금액 이상으로 뽑고 있어.
11시에 퇴실이라서 10시에 나와서 씻고 급하게 밥 먹였어요토요일 4시에 도착해서 일요일 11시까지 너무 짧아요ㅠㅠ 대구근교 풀빌라 수앤수펜션은 저렴한 가격에 따뜻한 미지근한 물, 사실 미지근한 물은 아닌 것 같아요온수입니다. 11월까지는 무난하게 실내수영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박 2일이어서 너무 아쉬웠던 경북 성주 펜션스앙스 다음 번에는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와야 해서 안 돼요! 내년 여름에 다시 가기로 굳게 약속!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2길 40-14
